폐차 과정 폐차 절차 안내

자동차를 폐차하는 분의 대부분은 평생 살면서 직접 폐차장을 통해서 진행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폐차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절차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하게 된다면 절대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유주가 알아야 하는 폐차 절차 관련 내용으로면 정리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첫 번째로 해야 하는 폐차 절차는 허가받은 폐차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폐차할 때 알아야 하는 폐차 절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허가 폐차장을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곳을 이용하게 된다면 절대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가 없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접수할 시점에는 다른 곳보다 폐차비를 10~50만 원을 더 준다고 해서, 자동차를 가져온 뒤에는 며칠 동안 통화 연결이 안 됩니다.

 

그다음에는 갑자기 연락 와서 접수할 시점에 고철 시세가 변했고 차의 부속 상태가 좋지 않아서 차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5~20만 원만 준다고 합니다. 이때 차를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이미 자동차를 압축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것 이외에도 말소를 시키지 않고, 직원들이 몇 달 동안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맨 처음으로 진행해야 하는 폐차 절차는 허가받은 폐차장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해야 하는 폐차 절차는 바퀴에 있는 휠의 금속 재질이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다음으로 진행해야 하는 폐차 절차는 자동차의 바퀴에 있는 휠의 금속 재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철로 되어 있을 때보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을 부착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고철 보상금에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보통은 출고될 때 화물차는 여러 가지 이유로 철로 된 것을 장착하고 나머지는 알루미늄으로 된 것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유주가 직접 확인하거나, 주변에서 금속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분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견인하는 폐차 절차 단계에서 방문하는 기사님에게 물어보셔도 되고, 바퀴를 선명하게 사진 찍어서 폐차장에 문자로 보내주셔도 구분해서 알려드리게 됩니다.

 

 

3. 사용하는 연료와 운행 가능 여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무허가 폐기장에서는 자동차를 모두 고철로 취급하기 때문에 차가 입고되면 폐차 절차에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압축하게 됩니다. 하지만 허가를 받은 폐차장에서는 인력과 부지가 넓기 때문에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부속품들을 모두 추출해서 정비한 뒤에 수요가 있는 곳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소유주에게 드리는 고철 보상금에 미리 포함시키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5~10만 원이라도 더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운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접수할 시점에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연료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을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구성되어 있는 부속들에 차이가 있고, 공업사와 같은 곳에서 필요한 것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인지에 따라서 5~10만 원정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4. 경우에 따라서는 촉매와 엔진의 형식을 알아야 합니다.

 

접수할 시점에 촉매의 교환 여부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차종의 경우에 특수 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것을 장착하고 있는지의 유무에 따라서 10~30만 원까지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폐차장으로 입고된 차량은 정상적인 것을 부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물차의 경우에는 엔진 형식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을 장착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10~80만 원까지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동차 등록증에 있는 7번 항목을 알려주시거나, 차 번호를 접수할 때 말씀해 주시면 전산으로 조회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5. 접수하는 폐차 절차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차를 폐차하기 위해서는 먼저 폐차장에 접수하는 폐차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때 살고 있는 지역과 차종, 휠의 종류, 운행 가능 여부 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고철값으로 얼마나 드릴 수 있는지와 진행하는 폐차 절차에 대해서 간략하게 안내해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당일이나 며칠 뒤에 자동차를 가져가면 좋겠다는 날짜와 장소를 정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관할청에 제출해야 하는 차량 등록증 원본은 차의 대시보드 또는 의자 위에 미리 놓아두고 신분증(주민 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의 앞면은 사진 찍어서 문자로 전송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차의 내부에서 중요한 물건은 미리 챙겨 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6. 내부에서 진행하는 폐차 절차입니다.

 

폐차장에서는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서 견인하는 기사님을 배정해서 주차되어 있는 장소까지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 소유주는 열쇠만 준비하고 있다가 넘겨주시면 되고, 견인비는 절대로 받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차량이 폐차장으로 입고되면 물리적인 작업을 전담하는 사람은 번호판 분리, 부품 추출, 금속 분류 등의 폐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분은 말소를 위한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관할청에 접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2가지 업무가 병행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이 오후 3시 이전까지만 입고된다면, 당일에 말소 사실 증명서와 고철 보상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당일에 모든 폐차 절차가 처리되기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전에 접수해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차량을 폐차하기 위해서 소유주가 알아야 하는 폐차 절차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만약 이런 폐차 절차를 모르고 진행하게 된다면, 큰 손해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로 알고 싶은 내용이 있거나, 폐차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정확하고, 신속한 처리를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