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기폐차 쉽게 폐차 어떻게 해요?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경유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 기다리던 용인시 조기폐차가 2023년 2월부터 신청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2023년에 시작되는 조기폐차를 많이 기다린 이유는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뿐만 아니고 4등급까지도 포함되어서 더욱더 많은 차량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족해야 하는 조기폐차하기 조건과 지원금 받는 방법 그리고 편안하게 진행 절차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항목을 만족해야만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정상 운행 가능하고 경유 연료를 사용한다고 모든 자동차가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협회에서 정해 놓은 조기폐차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용인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을 받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신청하기 전에 모든 항목에 해당되는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정상적으로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고, 외관 또는 유리창에 크게 파손되지 않아야 함

㉯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4 ~ 5등급에 해당되는 경유 차종

㉰ 2년 안에 가장 최근에 받은 차량 정기 또는 종합 검사에서 합격을 받은 상태 또는 매연 항목만 불합격받은 경우

㉱ 매연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지 않아야 함

㉲ 서류 접수하는 날을 기준으로 용인시 또는 수도권에서 6개월 이전부터 살고 있어야 함

㉳ 자동차에 할부 또는 압류가 전혀 없는 상태(늦어도 성능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모두 납부해야 함)

 

◎ 협회 콜센터(1833-7435)에 차 번호와 소유주 정보만 알려주시면 매연저감장치 설치 유무와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기폐차 대상자가 되면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요?

 

오래된 경유차를 용인시 조기폐차를 통해서 말소까지 완료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그러니 조건에 해당되는 것은 접수할 때 말씀해 주셔야 별도로 신청해 드리게 됩니다.

 

㉮ 협회에서는 용인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을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연식, 엔진 형식에 따라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3.5톤 미만의 차량 중에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고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승용차 또는 승합차는 60만 원, 화물로 분류되어 있는 자동차는 100만 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3.5톤 미만의 차량을 조기폐차 절차에 따라서 처분한 뒤에 친환경(수소차, 전기차)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 소상공인이거나 저소득층에 포함되는 소유주는 지원금과는 별도로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자동차를 폐차하기 때문에 폐차장에서는 고철 보상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어떻게 지급하고 있는지를 있어야 합니다.

 

조기폐차 정책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모두 소진 시에는 바로 종료되고, 자동차에 따라서 다르게 상한선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3.5톤 미만의 경유차 중에서 배출가스 5등급은 300만 원, 4등급은 800만 원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3.5톤 이상되는 화물차는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7,800만 원이고, 지게차의 경우에는 1억 2천만 원까지만 수령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협회에서는 더 많은 경유차와 많은 매연을 발생하는 차를 줄이기 위해서 몇 년 전부터는 지원금을 두 번에 나누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1차는 용인시 조기폐차를 통해서 경유차를 처분하면 지급하게 됩니다. 이때 3.5톤 미만의 차종 중에서 5인 이하의 승용차는 50%, 6인 이상의 승용차와 나머지 차종은 70%를 먼저 지급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에 해당되는 2차 지원금은 경유 차종은 제외하고 배출가스 1 ~ 2등급에 해당되는 새 차 또는 중고 자동차를 구입해야만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조기폐차 신청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경유차를 용인시 조기폐차하기 위해서는 허가받은 폐차장을 통해서 서류 신청하시면 됩니다. 먼저 전입해서 거주하는 지역과 대상 차종 및 연식만 알려주시면 소유한 자동차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얼마나 되는지와  절차가 어떻게 흘러간다는 것을 안내받게 됩니다.

 

그리고 신청서 작성 및 행정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3가지(소유주의 신분증의 앞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소유주 명의로 되어 있는 통장 사본, 자동차 등록증)를 하나씩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에 접수하면 늦어도 2주 이내에 몇 번에 걸쳐서 문자를 받아보게 됩니다. 여기에는 서류 접수, 서류 심사 합격 여부, 성능 검사 관련 안내, 최종적으로 산정된 지원 금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능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받으면 되는 건가요?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면 성능 검사를 받기 위해서 폐차장에 차량을 언제쯤 가져가면 좋겠다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장소와 함께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견인 기사님의 스케줄을 조정해서 희망하는 장소까지 방문해서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소유주는 행정 기관에서 말소할 때 필요한 서류인 차량 등록증 원본과 열쇠만 준비하고 있다가 전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허가받은 폐차장에서는 차량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견인비를 받지 않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입고되면 성능 검사를 위해서 협회에서 나온 검사원이 직접 운행 가능 여부와 외관의 상태를 확인한 뒤에 합격 여부를 문자로 알려드리게 됩니다. 이렇게 2가지(서류 및 성능) 검사를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용인시 조기폐차 대상자로 선정이 된 것입니다. 이제 자동차는 순차적으로 폐차 절차를 통해서 처분하고 말소 행정 업무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리가 완료되었다는 말소 사실 증명서를 소유주 대신 발급해서 문자로 보내드리고, 고철값을 지원금을 받는 계좌로 입금하게 됩니다.

 

 

용인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어디에서, 누가 접수하는 건가요?

 

말소 행정까지 모두 마치면 폐차장에서는 1차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서 시청에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즉시 지급하는 것이 아니고, 내부적으로 모든 문서 검토와 승인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보통 30~60일 이내에 소유주 명의로 된 통장 사본으로 직접 입금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에 해당되는 것은 앞에서 안내해 드린 것처럼 조건에 해당되는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다음에 등록증을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 폐차장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추가 서류를 작성해서 접수해 드리게 됩니다.

 

참고로 최초에 협회로부터 1차 조기폐차 서류 심사가 통과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4개월 안에 2차 지원금 신청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차를 인계받는 날짜를 감안해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용인시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이 알아야 하는 조건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빠짐없이 상세하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접수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정확하게 진행을 도와드리겠습니다.